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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in's Domain/Design, HFE, HRI, HCI, UX

[HFE] 인간의 시각기능(빛과 조명)

by SOOIN'S STUDY 2024. 2. 9.

 
 
 
 

우리가 볼 수 있는 빛
가시광선이다.

 
 
 
 

가시광선이란?

눈으로 지각할 수 있는 빛의 영역이다.
380~780nm 범위의 파장을 볼 수 있다.

 
 

색채가 다른거라고?

색(Color)

시지각 대상으로서의 물리적 빛과
그 빛의 지각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물리학적으로 색을 가시광선이라 부르며
사실상 우리가 눈을 통해서 볼 수 있는 모든 색은
빛에 의해 보이는 것이다.

 
 
색채(Perceived Color)

색채는 물리적인 현상으로서의
색이 감각 기관인 눈을 통해서 지각됐거나
그와 같은 지각 현상과 마찬가지의
경험 효과를 가리키는 현상이다.

뭔 재밌는 소리야?

 
 

아래와 같은 예시로
색과 색채를 구분해보자.



 
푸른 새의 깃털을 포토샵 스포이드로 찍으면
아래의 하늘색이 나온다.
 
여기서
"색은 하늘색, 색채는 푸르다"
라고 할 수 있다.
 
색은 단순하게 지각되는 현상
색채는 조금 더 심리적인 현상이 들어간다.
 
색채는 공간과 시간을 포함하는
차원에서 기록되고
시각적으로 경험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색채의 기능으로 무엇이 있을까?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색채로 조도, 온도, 명시도, 욕구를 조절할 수 있다.
 
 
 
 
 

색을 어떻게 식별할까?

 

망막의 원추세포 내
막대세포(간상세포)원뿔세포(원추세포)
명암색상을 감지한다.

 
 
빨간, 초록, 파랑의 감광 색소
자기 색과 가까운 빛의 파장을 흡수하여 감지
 

 
막대세포 (간상세포 = 간상체)

억 개 이상의 세포
어두운 곳에서 활동
녹색계열에 반응
명암을 감지
 

원뿔세포(원추세포= 추상체)

7~8백만 개의 세포
밝은 곳에서 활동
적색 계열에 반응
을 감지
 
 
 
 

왜 사람은 어두울 때 색상이 잘 안보일까?

인간은 어두울 때
색상을 볼 필요가 없어서이다!
 
인간의 시각세포는
낮에 색깔이 있는 열매를 먹기 위해  발달되었다.

 
그래서
색을 구분하는 원뿔 세포가 발달되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밤에 색을 구분하는 원뿔세포가 비활성화되고
간체세포가 활성화된다
간체세포는 청색을 인지한다!

그래서 저녁하늘을 보면
청색으로 보이는 이유이다.
 

이 현상을 푸르키네 효과라고 한다!

 


그래서 유도등이 노란색이 아닌
초록색이 된 이유다!

 
 
 
인간을 색을 구분하는 원뿔세포가 발달되었다면
반대로 맹수들은
밤에 자고 있는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명암을 구분하는 막대세포가 발달되었다.

 



 
조류들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광수용기가 있어
인간이 볼 수 없는 자외선을 본다.
그 이유는 남과 북을 구분할 수 있는
지구의 자기장을 보기 위해서이다.

 
 
 
 

 

 잠을 자기 위해 불을 껐다.
무슨 현상이 생길까?

 

엇..! 안보여!

 

 
몇 분 뒤, 주변이 잘 보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암순응이다.
 


 

암순응이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동공이 확대되는 현상이다.
간상세포가 활성화하여 약 30~35분이 소요된다.
 
 
 

 
 

으악 눈 뽕!

 
터널 안에서 밖으로 나갈 때
눈이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명순응이다.
 
 

명순응이란?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할 때
동공이 축되는 현상이다.
원추세포가 활성화하여 약 1~2분이 소요된다.
 
 
 
 
 
 

 
암순응과 명순응 그 사이는?

주간에는 원추세포가 100% 활성화되고
야간에는 간체세포가 100% 활성화되지만
그 사이에는 100% 활성화된 세포가 없다.

 
 
그래서 흐린날에 운전을 하게 된다면
조심히 운전을 해야한다.


 

 
 

 
 
 
 
 
다음 글에서는 빛과 조명에 의한 시각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위의 내용은 "SD 에듀 | 인간공학기사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